강아지가 엉덩이를 바닥에 끌거나 항문 주변을 자주 핥는다면 항문낭에 분비물이 차거나 염증이 생겼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생충, 피부 자극 등도 비슷한 행동을 일으키므로 증상만으로 원인을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항문낭은 꼭 정기적으로 짜야 할까?
항문낭은 항문 양옆에 있는 작은 주머니로, 배변할 때 분비물이 자연스럽게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모든 강아지에게 정기적인 짜기가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특별한 증상이 없는데 반복해서 압박하면 자극이나 손상을 줄 수 있으므로, 미용 일정에 맞춰 습관적으로 짜기보다 필요한지 수의사와 확인하세요.
이런 변화가 있으면 진료가 필요해요
엉덩이를 계속 끌거나 항문 주변을 집요하게 핥는 행동이 반복되면 진료를 받아 원인을 확인하는 편이 좋습니다. 항문 옆이 붓거나 붉어짐, 피나 고름이 묻어남, 만질 때 심하게 아파함, 배변하기 어려워하는 모습은 염증이나 농양 가능성이 있어 빠른 진료가 필요합니다. 집에서 손으로 짜거나 바늘 등으로 건드리지 마세요. 따뜻한 찜질로 증상을 해결하려 하기보다 핥지 못하게 하고 병원에 문의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항문낭 냄새가 나면 꼭 짜야 하나요?
냄새만으로 항문낭 문제라고 단정할 수 없습니다. 반복되거나 분비물이 보이면 진료로 확인하세요.
집에서 짜는 방법을 배워도 될까요?
필요성과 방법은 상태에 따라 다르므로 먼저 수의사에게 확인하고 직접 처치는 안내받은 경우에만 하세요.